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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도서는 총 100 개의 자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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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보문고 전자책

      • 오은영의 화해
      • 오은영코리아닷컴2019-01-10
      • 상처받아 울고 있는 나에게, 그런 자신을 미워했던 내가 화해의 손을 내밀다! 국민 육아 멘토로 잘 알려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우리가 잘 몰랐던, 어쩌면 모른 척하고 싶었던 오랜 아픔에 대해 이야기하는 『오은영의 화해』. 지면에 정신 상담을 연재하며 쏟아져 들어온 수많은 아픈 사연들과 어찌할 바를 몰라 저자를 찾아와 무너져 내렸던 사람들의 고통이 어디에서 온 것인지,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지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입장에서 깊이 분석하고 고뇌하며 연구한 최선의 조언을 담았다.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서 수많은 아픔을 만나고 들여다본 저자는 아픔의 근원에 부모에 대한 해결되지 않은 상처가 있음을 수없이 발견했다. 그 상처가 해결되지 않은 채 어른이 된 이들은 부모에게 받은 잘못된 시선으로 평생 자신을 바라보며, 내가 다른 사람을 바라보는 ‘사회성’, 내가 세상을 바라보는 ‘가치관’, 내가 나를 바라보는 ‘자존감’에 모두 문제를 가진 채 살아간다. 저자는 미워한다고 생각할수록 죄책감이 커지는 부모 자식 관계, 당할 수밖에 없었던 상처 입은 어린 시절의 ‘나’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것에서 치유는 시작된다고 이야기하며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그때와는 다르다고, 그때 상처받았고 지금도 아프다고 말할 수 있는 독자의 내면에 힘이 있다는 것을 믿어 보라고 따뜻한 위로와 함께 명쾌한 조언을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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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보문고 전자책

      • 몸은 기억한다
      • 베셀 반 데어 콜크을유문화사2016-01-20
      • “가히 트라우마에 대한 현대의 고전이 될 만한 책”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즉 트라우마의 기억은 처음 유입된 시점에서 오랜 시간이 지나도 계속해서 영향을 주는 이물질과 같다. 트라우마 장애를 안고 있는 사람들은 현재를 살지 못한다. 트라우마는 암호화되어 몸에 남고, 결국 그들은 그 사건이 일어난 시간에 멈춰 과거 속에 묶인 채 그 일을 반복해서 경험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트라우마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몸은 기억한다』는 30년 이상 트라우마에 대해 연구한 베셀 반 데어 콜크의 저서이다. 트라우마라는 진단명이 어떻게 생겼는지부터 치료법의 발달은 물론 트라우마가 사회에 미치는 파장까지 보여 준다. 그 과정에서 다양한 분야와 다각도로 연계한 연구들을 소개하고 사례에 따른 여러 치료법을 알려 준다. 나아가 그들과 그 주변 사람들을 어떻게 품어야 하는지 방향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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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보문고 전자책

      • 상처받지 않고 끝까지 사랑하기
      • 유은정규장2018-05-08
      • 상처를 받을지라도 말씀을 따라 예수님의 제자로 살기를 원하는 이들을 위한 전문적이고 성경적인 가이드! 《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 마라》의 저자 정신과 전문의 유은정의 크리스천을 위한 마음 건강 처방전 『상처받지 않고 끝까지 사랑하기』. 낮은 자존감, 불편한 관계, 불안과 외로움, 중독에 시달리는 이들을 위한 전문적이고 성경적인 해결법을 담았다. 20년 간 정신과 전문의로 수많은 상담을 한 경험과 스스로 고립되고 웅크린 시간을 통해 하나님을 더 깊이 만나면서 알게 된 진정한 치유에 대해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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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보문고 전자책

      • 감정이 서툰 어른들 때문에 아팠던 당신을 위한 책
      • 린지 C. 깁슨지식너머2019-01-24
      • 부족함 없이 잘 자란 나, 왜 여전히 아프고 외로운 걸까? 또래보다 성숙했고 일찍 철이 들었던 당신이 지금 당신의 아이 앞에서 어른스럽지 못하다고 느낀다면 그건 당신의 잘못이 아니다. 비극적인 가족사나 학대 같은 건 없었는데 성인이 된 후에도 지속적으로 분노나 외로움, 버림받은 기분을 느끼고 있다면, 그건 단순히 성격의 문제도, 당신이 대인 관계에 유독 서툴기 때문도 아니다. 어른이 되어서도 이런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 살고 있다면 당신의 과거, 무엇보다 부모와의 관계를 다시 되돌아봐야 한다. 교감이 필요할 때 거절당한 기억이 있는지, 감정을 무시당한 적이 있는지, 혹은 부모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어른 수준의 책임을 감당한 적은 없는지… 우리는 어른은 아이보다 성숙하고, 부모는 자식을 보호하고 지원해주는 존재라는 생각에 익숙하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정서적으로 미성숙한 성인들이 부모가 되면 자연스럽게 어른스러워지는 걸까? 만약 그렇지 않다면, 그러니까, 남의 기분을 잘 헤아리는 섬세한 아이들이 수십 년을 산 자기 부모보다 감정적으로 더 성숙해진다면 어떻게 될까? 임상심리사이자 심리학자인 린지 C. 깁슨은 수십 년간 부정적인 감정들로 고통 받는 이들을 치료하며 성숙하지 못하거나 이기적인 부모가 자식에게 미친 파괴적인 영향력을 목격했다. 그리고 성인이 된 후에도 벗어나지 못하는 이 불행한 감정들이 부모의 영향일 수 있으며(대개의 경우 부모 자신도 자녀들도 이 상황을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가족이기에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 아닌 조정되고 치유될 수 있는 것임을 알려주려 애써왔다. 이 책은 그 심리치료의 노하우를 결집시킨 것으로, 정서적으로 미숙한 부모의 유형과 그런 부모에게 대처하는 법, 반복되는 실패의 고리를 끊고 성숙한 관계 형성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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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보문고 전자책

      • 나를 돌보는 시간
      • 김유비규장2018-08-06
      • “나, 계속 이렇게 살아도 괜찮은 걸까?” 의심 가득한 믿음, 아물지 않은 상처, 거친 사람들과의 관계로 아프고 힘든 ‘나’를 더 이상 방치하지 말고 돌보라! 나를 돌보는 시간이 필요한 이들에게 보내는 선물 왜 지쳤는지,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 가늠할 수 없는 날을 맞은 적이 있을 것이다, 누군가의 자녀, 부모, 친구로 살면서 정작 나를 돌보지 못하는 시간이 쌓여 하루하루 시들어가는 느낌을 받는다면 '아무도 모르는 내 마음의 소리를 듣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 나를 가장 잘 아시는 하나님 앞에 나를 쏟아놓으며 늘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해주시는 그 사랑 안에서 회복되고 치유될 수 있다. 이 책은 상처 받은 이들의 아픈 상처를 ‘들어주는 사역’을 하는 김유비 목사가 자기 돌봄이 절실히 필요한 이들에게 주는 짧지만 따뜻하고 깊은 공감과 위로의 글을 묶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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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보문고 전자책

      • 예배, 패러다임 시프트
      • 가진수워십리더미디어2019-11-29
      •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와 살아 있는 예배를 위한 미래 리포트 “교회의 미래와 다음 세대를 위한 예배의 혁신을 제시한다.” “예배의 변화 없이 교회의 미래 없다” 이 책은 교회의 원래적인 목적의 회복을 위해 그리고 하나님이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교회를 다음 세대에 계승할 수 있는 길을 찾아가기 위한 책이다. 1장에서는 한국 교회 예배의 현실과 위기, 2장에서는 예배의 회복을 위한 본질을 찾아보고, 3장에서는 예배의 비본질의 변화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이를 통해 4장과 5장에서 교회가 궁극적인 본질과 목적을 회복하기 위한 예배의 역동성 있는 변화와 다음 세대를 위한 의미 있는 방법들을 찾아보려한다. 한국 교회가 지금은 너무나도 어려운 시기이지만 우리의 교회가 본질을 회복하고 세속의 공격적이고 급격한 변화에 영적인 능력을 가지고 지혜롭게 대응을 잘 할 수 있다면 하나님이 주시는 놀라운 기적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그것은 오직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 즉 예배의 감동과 영적 은혜를 통해서이다. 여러분의 교회와 삶이 이 시대에 하나님이 주시는 음성을 들으며, 날마다 부어주시는 성령의 능력을 경험하며, 능히 세상을 이기는 은혜가 넘치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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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보문고 전자책

      • 이상심리 사례연구
      • Ethan E. Gorenstein시그마프레스2018-03-02
      • 이 책에는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심리장애들을 포괄적으로 기술한 사례사 17개가 수록되어 있다. 저자들의 임상 경험에 기반을 둔 이 사례들에는 풍부한 세부 내용이 통합적 으로 기술되어 있다. DSM-5에 따라 새롭게 개정된 각 사례에는 환자의 증상과 병력, 치료계획의 구성과 실행, 그리고 치료의 결과가 기술되어 있다. 또한 각 사례에는 가족 혹은 친구의 관점도 제시되어 있는데, 이 독특한 관점은 환자 및 환자와 가장 가까운 사람들에게 심리장애가 미치는 영향, 그리고 진단과 치료에서 사회문화적 요인을 존중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각 사례연구의 끝부분에는 학생들이 환자의 증상, 진단과 치료를 제대로 이해했는지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도록 해주는 평가 문제가 나와 있다. 추가로 제공된 사례 세 가지는 어떤 장애인지 학생들이 알아내고 적절한 치료를 제안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 ‘당신의 진단’ 사례들의 진단관련 정보와 치료전략은 학생들이 자신의 평가를 점검해 볼 수 있게끔 부록에 제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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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보문고 전자책

      • 내 안의 어린아이가 울고 있다
      • 니콜 르페라웅진지식하우스2021-08-31
      • “누구를 만나도 채워지지 않는 외로움과 우울감, 해로운 인간관계를 되풀이하는 사람들의 마음 깊은 곳에는 치유되지 않은 트라우마가 웅크리고 있다” 출간 즉시 미국 아마존·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한 화제작! 기억 저편에 깊숙이 숨겨진 상처로부터 몸과 마음과 영혼을 구해내는 법 환한 대낮에도 ‘영혼의 어두운 밤’을 보내는 사람들이 있다. 만성적인 우울감과 무력감, 외로움에 시달리는 이들은 대부분 대인관계와 일상생활에서도 반복적인 문제 패턴으로 어려움을 겪는다. 연인을 사랑하면서도 말싸움이 시작되면 감정을 제어하지 못하는 사람, 날씬한 몸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자신의 신체를 혐오하는 사람,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남들에게 일방적으로 희생하는 사람 등 문제 양상도 다양하다. 임상심리학자로서 10여 년간 연구와 심리상담을 병행해온 니콜 르페라 박사는 이들의 문제 상황에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고 보았다. 바로 ‘자신이 생각하는 나’와 ‘진짜 자아’가 다른 데서 모든 문제가 비롯된다는 것. 어린 시절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받지 못한 경험은 잠재의식 속에 상처로 남게 되고, 이때 우리의 내면아이는 마음의 상처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왜곡된 자아의 이야기를 쌓아올린다. 오직 자아를 지키는 데만 몰두하는 내면아이로 인해 일상과 대인관계에서 다양한 문제가 벌어지는 것이다. 니콜 르페라 박사는 상처 입은 내면아이로부터 벗어나 진정한 자아를 되찾아가는 치유의 대장정으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이 책은 저자의 전문 분야인 임상심리학과 정신분석 이론에서부터 신생물학과 최신 신경과학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학문적 지식이 탄탄하게 제시되어 있다. 동시에 각 장마다 실제 내담자들과의 상담 내용을 토대로 한 생생한 사례들이 다양하게 담겨 있어 독자들은 자신의 심리 상황과 견주어보며 공감과 위로를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자신의 숨겨진 트라우마를 고백하며 이야기를 시작하는 저자의 말은 아직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한 독자들을 향한 따뜻한 독려로 느껴질 것이다. 온화하지만 무게감 있는 어조로 차근차근 우리를 심리 치유의 세계로 안내하는 니콜 르페라 박사의 이 책은 상처 입은 모든 이들을 위한 완벽한 심리서이자 치유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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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보문고 전자책

      • 예배 찬양 인도 (하권)
      • 가진수워십리더미디어2020-06-06
      •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와 찬양 인도를 위한 성경적 이론과 실제의 핵심원리로 목회자, 예배 사역자, 찬양 인도자, 예배 & 찬양팀원을 위한 최고의 훈련 교재다. 모든 예배자가 꼭 알아야할 성경적이며 실제적 예배의 본질과 찬양이 담겨있다. 이 책은 전체 3부로 되어 있으며, 1부는 ‘성경적 예배와 찬양’으로 구약과 신약에서의 예배와 찬양의 본질을 살펴보았으며, 성경의 예배자들을 통해 하나님께 어떤 모습으로 나아갔는지를 알아보았다. 2부는 ‘예배와 찬양’을 주제로 현대 예배와 찬양의 역사와 예배 인도자의 자세와 태도를 통해 예배와 찬양 인도를 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갖추면 좋을 부분들을 점검했다. 그리고 3부에서는 ‘예배 찬양 인도의 실제’를 주제로 지역 교회의 공예배와 기도회, 그리고 지역 교회를 포함한 그리스도 예배 공동체에서 실제적인 예배와 찬양 인도를 할 수 있도록 방안을 제시했다. 1부의 ‘성경적 예배와 찬양’은 모두 4장으로 이루어졌다. 구약 성경과 신약 성경에서의 예배의 본질과 성경적 기초와 특히 예배와 찬양에 관련된 성경 말씀을 찾아내 성경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알게 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3장과 4장에서는 성경에서의 예배자를 알아보고 그들이 어떻게 하나님께 진실된 예배자로 나아갈 수 있었는지와 예배자들의 자세와 마음을 살펴보았다. 2부 ‘예배와 찬양’은 전체 5장으로 구성되었으며, 현대 예배와 찬양의 흐름과 역사, 이해를 통해 현대 찬양의 전체적인 맥락을 들여다보았다. 성경적인 예배 찬양과 음악의 역사는 미래와 다음 세대의 예배와 찬양을 준비하는 데 있어 깊은 지혜와 영감을 줄 것으로 믿는다. 그리고 예배 인도자와 예배 인도의 이해를 통해 예배와 찬양 사역자에게 필요한 자세와 실천 과제들을 살펴보았으며, 예배 인도자의 사명을 수행하기 위해 중요한 영성과 영적인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몇 가지 방법들을 제시했다. 3부 ‘예배 찬양 인도의 실제’에서 예배와 찬양 인도를 어떻게 잘 수행할 것인지에 대한 세부적인 부분들을 살펴보았다. 선곡부터 콘티, 멘트에 이르기까지 효과적인 인도를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여러 방안들이다. 그리고 실제 콘티 작성 훈련을 통해 지역 교회 예배와 각 기도회 등에서 충분히 잘 사역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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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보문고 전자책

      • 트라우마
      • 주디스 루이스 허먼사람의집2022-06-30
      • 우리 세대의 고전이자 하나의 이정표 〈프로이트 이후 출간된 가장 중요한 정신의학서 중 하나〉라는 찬사를 받으며 등장한 『트라우마』는 인간이 폭력 앞에서 얼마나 무력한지, 그리고 인간은 얼마나 사악할 수 있는지를 고통스럽게 보여 준다. 고통의 심연을 드러내는 생존자들의 증언과 인간 심리에 대한 주디스 루이스 허먼의 깊은 통찰력은 인간 조건의 한계와 가능성을 동시에 열어 보인다. 하버드 의과 대학 정신의학과 교수이자 케임브리지 병원 〈폭력 피해자 프로그램〉의 교육 이사를 맡고 있는 허먼은 사람들이 트라우마에 대해 생각하고 이해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켰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라는 전문 용어로 불리는 한 정신과적 증상에 관한 이야기를 인간 해방의 역사라는 도덕적, 정치적 차원의 이야기로 전환시킨 것이다. 허먼은 가정폭력이든 정치적 테러이든 폭력의 메커니즘은 어디에서나 동일하며, 이러한 폭력을 종결짓기 위해서는 인권 운동 같은 정치적이고 공적인 행위의 개입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왜? 남성이 여성보다, 어른이 아이보다, 국가가 군인보다 우월한 위치에 서 있기 때문이다. 성폭력과 가정 폭력을 겪은 피해자들과 20여 년간 함께해 온 연구와 임상 작업의 결과인 『트라우마』는 피해자의 역사를 재건한다.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생존자가 재건한 그들의 역사를 되짚어 간다. 인간 내면에 숨겨진 악에 대면해야 했던 사람들은 살아남았고, 그 무지막지한 파괴와 단절 속에서도 인간 내면의 선함, 즉 인간과 인간이 다시 연결될 수 있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삶의 힘을 되찾았다. 이 책은 그 과정을 증언하며, 그 과정에서 사람이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이야기한다. 이 책은 우리 삶을 구해 준다! 『트라우마』는 성폭력과 가정 폭력 피해자뿐 아니라 다른 여러 외상을 경험한 사람들, 특히 참전 군인과 정치 폭력 피해자들과 함께한 경험도 담고 있다. 이 책은 공적이고 사적인 세계 사이, 개인과 공동체 사이, 그리고 남성과 여성 사이의 연결을 회복하는 것에 관한 책이다. 또한 이 책은 공통성에 관한 책이다. 강간 생존자와 참전 군인 사이, 가정 폭력 피해 여성과 양심수 사이, 그리고 국가를 지배하는 폭군이 만들어 낸 거대한 강제 수용소의 생존자와 가정을 지배하는 폭군이 만들어 낸 숨겨진 강제 수용소의 생존자 사이의 공통성을 다룬다. 허먼은 생존자들의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지속 기제를 밝힌다. 특히 관계의 단절과 힘의 상실을 외상 경험의 핵심으로 파악하는 허먼의 통찰력은 인간이 가한 폭력을 경험한 사람이 보이는 고통을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게 하며, 또한 정확한 치료로 연결될 수 있게 하는 튼튼한 이론적 관점을 제공한다. 다양한 치료 사례를 통하여 치료적 관계와 치료 과정, 그리고 집단 치료에 대해서도 말한다. 허먼의 치료 단계가 탄탄한 것은 그 안에 인간 내면에 남아 있는 힘을 긍정하고 인간의 연결이 결국 치유의 관건이라는 인간관과 세계관이 깃들어 있기 때문이다. 허먼은 난파당한 것과 마찬가지인 피해자에게 제1순위의 지원에 해당되는 것이 바로 안전감의 회복이라고 지적한다. 그것은 물질적인 측면과 심리적인 측면 모두에 해당되며, 결국 환자 스스로 자기 삶을 통제할 수 있는 힘을 회복시켜 주는 데 그 목표가 있다. 『트라우마』가 발표되고 수십 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다. 그런데도 이 책은 변함없이 활동가에게는 생존자의 심리에 대한 더욱 깊은 이해를 제공하고, 전문가에게는 관점의 변화와 함께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진심으로 이해하고자 했던 처음의 다짐을 재확인시킨다. 그리고 생존자에게는 회복의 힘이 무엇인지 알려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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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보문고 전자책

      • 12가지 인생의 법칙
      • 조던 B. 피터슨메이븐2018-10-30
      • 인생의 비극 앞에 무너지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고된 삶에 무너지지 않고 의미 있는 삶을 사는 지혜를 12가지 법칙에 담아 전하는 전 하버드대 심리학과 교수 조던 피터슨의 『12가지 인생의 법칙』. 이 책은 영미권 최고의 질의응답 사이트인 ‘쿼라(Quara)’에 올라온 질문에 답을 쓰는 저자의 취미에서 시작되었다. ‘인생에서 누구나 알아야 할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에 40개의 법칙에 대한 답을 올렸고, 이 목록은 12만 명이 읽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책은 저자가 올렸던 답변 가운데 12개를 추려 3년 동안 집필한 것으로, 혼돈과 질서의 경계선에 있는 인생의 의미를 찾아 최악의 시기를 지나고 있을 때에라도 망가지거나 쓰러지지 않고 견딜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어깨를 펴고 똑바로 서라, 당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오직 어제의 당신하고만 비교하라, 세상을 탓하기 전에 방부터 정리하라, 쉬운 길이 아니라 의미 있는 길을 선택하라 등 모두 12가지의 법칙을 통해 의미 없는 삶을 끝내고 인생이란 바다를 현명하게 항해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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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보문고 전자책

      • 어쩐지, 도망치고 싶더라니
      • 뇌부자들아르테(arte)2018-03-07
      • 답이 없는 마음에 질문을 던지다! 저자들은 2017년 3월부터 하루에 많게는 수십 통씩 쌓인 청취자들의 사연에 영감을 받아 각각의 에피소드를 구성했다. 그 사연들은 사람들을 괴롭히는 마음의 습관이 무엇인지를 보여 주는 단서였고, 저자들은 그 단서를 토대로 답 없는 마음들에 타박타박 길을 터 주었다. 이 책은 그렇게 열어 온 길들이 무수하게 교차하고 엇갈리는 가운데 만들어진 지금, 우리의 마음의 지형도다. 치료자의 손을 잡고 그들이 그린 길 위를 함께 거니는 가운데 독자들은 각자 자기 마음속의 지도를 스스로 그려볼 수 있을 것이다. 다섯 명의 내담자가 다섯 명의 치료자를 만나 상담을 받는 과정을 다섯 꼭지의 짧은 소설로 구성했고, 에피소드가 끝날 때마다 내담자의 마음을 더 깊숙이 들여다볼 수 있는 부록을 실었다. 사이사이 김보통 작가의 따뜻한 그림들을 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와 위안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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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보문고 전자책

      • 이상심리학 총론
      • 권석만학지사2016-03-30
      • 21세기 현대사회는 급격한 변화와 치열한 경쟁으로 점철될 전망이다. 이런 현실 속에서 현대인은 누구나 이상심리나 정신장애를 경험할 수 있다.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인간의 정신세계에 대한 깊은 관심과 이해가 필요하다. 정상심리와 이상심리는 어떻게 다른가? 우울증, 공황장애, 정신분열증, 섭식 장애, 자폐증 등과 같은 정신장애의 주요 증상은 무엇인가? 이런 장애가 왜 생겨나고 어떻게 치유될 수 있는가? 이 시리즈는 이런 물음에 대한 이상심리학의 지식을 일반 독자와 공유하기 위해서 기획되었다. 다양한 정신장애를 세분하여 구성하였으며, 각 권마다 최신의 지식을 쉽게 풀어 소개한다. 우리는 주변에서 비정상적인 행동을 하고 심리적인 장애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이상심리학은 이러한 이상행동과 정신장애를 연구하는 학문 분야다. 이 책에서는 과연 이상심리학은 어떠한 학문이며, 정신장애에는 어떤 유형이 있고 그 원인은 무엇인지, 또 어떤 치료방법이 있는지를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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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보문고 전자책

      • 예배에 대한 중요한 핵심 12가지 질문
      • 마르바 던워십리더미디어2017-04-01
      • [예배에 대한 중요한 핵심 12가지 질문]은 오늘날 교회에서 현대와 전통이 만나 일어나는 예배의 갈등과 전쟁을 성경적으로 안내해주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 마르바 던은 시편 96편을 통한 예배의 요소와 예배의식을 중요한 열쇠로 여기며, 예배를 인식하고 깨달아가는 중요한 시작은 예배 속에서 우리의 행위와 계획이 아니라 하나님을 먼저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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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보문고 전자책

      • 트라우마 상담 및 심리치료의 원칙
      • John N. Briere시그마프레스2020-02-20
      • 이 책은 트라우마의 심리학과 관련한 유용한 자원과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한다. 여기에 나타난 치료 원리는 임상 현장과 연구 문헌들의 훌륭한 융합을 통해 발전되었다. 트라우마 환자들을 만나는 치료자에게 필독을 권한다. -Marylene Cloitre, PhD, New York University, Langone Medical Center. 내가 지금껏 읽었던 트라우마 치료의 개관 중 최고다. 내담자에 대한 연민을 가지고 쌓아온 임상 경험과 다양한 연구 동향에 대한 고찰을 하나로 묶어 어떠한 자료도 필적할 수 없는 결과물이 탄생했다. 나의 목표는 내가 아는 모든 학생들과 동료들에게 이 책을 읽도록 하는 것이다. -Constance Dalenberg, PhD, Alliant International University, San Diego, CA 처음부터 끝까지 DSM-5 내용으로 철저하게 개정된 이 책은 폭넓은 내용을 다루고 치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호평을 받는 이 책은 급성 및 만성적인 외상 후 상태의 ‘현실적인’ 치료를 위한 인지행동적, 관계적, 정동조절, 마음챙김, 정신약리학적 접근법을 독창적으로 종합한다. 경험적으로 지지된 치료기법에 근거를 두고 복잡한 실제 임상실습에 맞춘 이 책은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임상가들, 사설기관의 임상가들, 공공 정신건강 분야의 대학원 학생들을 위한 체험용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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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보문고 전자책

      • 팀 켈러, 고통에 답하다
      • 팀 켈러두란노서원2018-02-26
      • 개인적 · 사회적 · 시대적 고통을 마주 대하다 팀 켈러의 이유 있는 다독임과 힘 있는 도전! 결혼, 일, 기도, 우상숭배, 세속주의 등 현대 기독교의 다양한 이슈를 철저히 복음 중심으로 풀어 낸 팀 켈러가 이번에는 인간사의 피해갈 수 없는 묵직한 주제, ‘고통의 문제’를 꺼냈다. 고통과 괴로움이 일상이 된 시대다. 매일같이 미디어를 통해 참담한 사건과 사고의 소식이 들려온다. 살면서 저마다 크고 작은 고난을 맞닥뜨리는데, 누군가는 그 고난으로 신앙을 등지고 누군가는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난다. 팀 켈러는 오랜 세월 목회를 하면서, 많은 경우 사람들이 하나님을 인정하거나 부정하는 기준선에 바로 ‘고난’이 있음을 발견했다. 삶을 덮친 시련, 풀리지 않는 악의 문제로 홀로 고민하며 씨름하는 이들에게 현대인들은 세상에 만연한 고통과 악에 대한 두려움을 애써 묻어 두고, 불안한 마음을 온갖 것들로 바삐 채우며 달려간다. 그러다 어느 날 갑자기 고난이 닥치면 그제야 비로소 멈춰 서서 자신이 제 삶을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절감하게 된다. 우리의 실상이 여실히 드러나게 되는 이 인생의 풀무불을 어떻게 바라보고, 맞이하고, 또 통과할 것인가? 어둔 세상에서 절망에 무릎 꿇지 않으려면 반드시 도움이 필요하며, 결국 진정한 도움은 인간의 지식과 경험, 재물, 능력이 아니라 영적인 것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 이 책의 논지다. 위로도 소용없는 캄캄한 불면의 밤, 우리의 풀무불로 들어오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다 이 책은 세 부분으로 나누어, 고통의 문제를 바깥에서 지켜보는 시선과 직접 겪는 당사자의 입장에서 다각도로 주제에 접근한다. 먼저 1부에서는 고통과 악의 문제를 해석하고 해결하려는 문화적 · 시대적 · 철학적 시도들을 소개하고, 저마다의 맹점을 예리하게 짚어 준다. 2부에서는 성경적인 바른 고난 신학을 소개함으로써 고난에 대비하고 맞서도록 인도하며,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당장 시련을 맞닥뜨린 이들이 잘 헤쳐 나갈 수 있게 실질적인 방법들을 소개한다. 무엇보다 팀 켈러는 책 전반에 걸쳐, 고난까지도 다스리시는 만물의 주권자심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인생 풀무불에 뛰어들어 몸소 고난당하신 예수님을 항상 바라보라고 도전한다. 그분의 고통당하심으로, 우리도 그분과 함께 각자의 풀무불을 뚜벅뚜벅 걸어서 통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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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보문고 전자책

      • 예배의 흐름
      • 레스터 루스(Lester Ruth)워십리더미디어2021-11-24
      • 예배는 흐름이다. “우리의 예배를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만들기 위한 해답” 1990년대 초반에 두개의 예배 파동, 즉 밴드 기반의 현대 예배와 초대 교회의 예배 자료들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교파들 사이에서 동시에 일어나고 있었다. 그들은 아이러니와 동맹의 부재를 가지고 있었다. 그로부터 30년 후, 이 책은 이러한 아이러니를 없애고 고대와 현대 사이에 새로운 동맹을 형성하고자 한다. 이 책의 목적은 고대 예배 스타일을 보다 적절하고 접근하기 쉬운 방법인 현대 예배의 목적으로 바꾸는 것이며, 새로운 자료들의 목표인 비전을 설명하는 것이다. 이전의 오해는 접어두고, 아이러니도 잊어버리자. 그리고 이 두 파동이 어떻게 하면 합쳐져서 오늘날의 새로운 예배가 될 수 있을지 기회를 잡아보도록 하자. 경험이 풍부한 실무자들이 작성한, 이어지는 각 장에서는 그러한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그들 중 일부는 현대 예배에서 고대적인 방식을 추구하는 새로운 배경과 관점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다. 제 1장에서는 고대 기독교 예배와 현대 예배를 진행하는 주요 요소들 사이에 나타나는 결정적인 유사점들에 대해 기록하고 있다. 또한 여기서는 그러한 요소들이 수세기에 걸쳐 어떻게 사라졌는지, 그리고 오늘날 고대 예배를 드릴 때 전통적인 방식으로 해야 하는 것에 대한 내용도 기록하고 있다. 제 2장에서는 현대 예배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흐름’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또한 그러한 흐름이 현대 예배에서 어떻게, 그리고 왜 그렇게 결정적이었는지에 대한 최근의 역사를 알려주고 있다. 제 3장에서는 목회자든 음악가든, 오늘날의 예배 인도자들이 현대 예배에서 고대 예배를 실행하기 위한 관점과 가정에 대한 변화를 논하고 있다. 제 4장에서는 이러한 관점과 가정의 변화를 기반으로 한 현대 예배의 실행 계획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이후 세 장에서는 현대 예배에서 고대적인 방법을 찾아가는 데 필요한 특정한 관행들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제 5장에서는 흐름을 이루고 현대 예배의 본질과 맞는 음악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음악 기법을 다루고 있다. 제 6장에서는 고대-현대 예배에서 말씀과 구어적인 요소를 좋은 흐름으로 다룰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제 7장에서는 이러한 예배에서 컴퓨터 그래픽과 미디어의 통합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이 책은 독자로서의 당신에게 도움을 주는 것으로 끝을 맺는다. 제 8장은 일련의 지침으로 제시한 이 책에 대한 짧은 결론이다. 제 9장은 당신에게 참고할 만한 다른 자료들을 나열했다. 도움이 될 만한 책들의 제목과 함께 그것들이 왜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적었다. 결론 뒤에는 현대 예배의 샘플 예배, 그리고 그 뒤로는 고대 ‘말씀과 성찬’ 예식의 순서가 부록으로 나와 있다. 이 책을 통해 현대 예배를 보다 더 고대적인 방식으로 진행하는데 필요한 것을 찾을 수 있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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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보문고 전자책

      • 이상심리학(8판)
      • Ronald J. Comer시그마프레스2017-08-10
      • ▶ 이 책은 이상심리학을 다룬 이론서입니다. 이상심리학의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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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보문고 전자책

      • 기적인가 우연인가
      • 리 스트로벨두란노서원2018-10-17
      • 기적을 기대하거나 구해 본 적 있는가. 전 세계 스테디셀러 《예수는 역사다》를 잇는 화제의 신작! 꼬리에 꼬리를 무는 흥미진진한 영적 탐사 ‘철저한 무신론자, 냉소적 회의론자’에서 ‘집요한 영적 탐구자, 열정적 복음주의자’로 거듭난 리 스트로벨. 저널리스트 출신 목회자다운 예리한 취재 방식으로, 이 이번에는 막연한 선입견으로 선을 긋고 섣불리 다가가지 못하는 ‘초자연’ 세계에 대한 탐구를 시도했다. 세계적인 스테디셀러 《예수는 역사다》를 잇는 화제의 신작, 《기적인가 우연인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은 하나님이 우리 일상에 초자연적으로 개입하신다는 개념을 비웃는다. 그러나 이 책이 예증하듯이, 하나님의 초자연적 활동은 성경 속에서나 오늘날에나 똑같이 신빙성 있고 경이롭다. 리 스트로벨은 먼저 저명한 회의론자 마이클 셔머에게 기적에 관한 최강의 반대론을 청해 듣는다. 이어 셔머의 주장에 대응할 증거를 파헤치며, 하나님이 지금도 우리 세상에 개입하신다는 설득력 있는 찬성론을 전개해 나간다. 고대 세계에 통달한 신학자, 편파성 없이 종교학에 접근하는 학자, 신학을 공부한 물리학자, 중동에 헌신한 선교사, 베테랑 형사 출신 기독교 변증가, 다양한 기독교 진영을 경험한 복음주의자, 고난 가운데 깊은 소망을 고백하는 철학자들과 나눈 심도 있고 솔직한 대화를 담았다. 기적은 있다? 하나님은 이 시대에도 초자연적으로 개입하신다? 치밀한 연구, 심도 있고 솔직한 일대일 인터뷰, 설득력 있는 변증적 결론의 삼박자! 이 시대에 ‘기적을 일으키는 신’을 믿는 것은 과연 합리적일까? 성경에 나오는 기적은 다 한낱 전설이 아닐까? 기도의 효력, 과학적으로 입증 가능한가? 꿈과 환상을 어떻게 볼 것인가? 이 시대에도, 내 삶에도 하나님이 개입하시는가? 간절히 구해도 기적이 일어나지 않을 때는? 집요하게 파고들기로 정평이 난 리 스트로벨은 이 책에서 부인할 수 없는 기적의 다양한 증거들을 탐색하고, 하나님을 믿는다면서도 초자연을 당혹스러워하고 꺼리는 현대 복음주의자들의 실상을 폭로하며, 간절히 바라는 순간에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난점의 실마리를 찾아 나간다. 이 여정에서 저자는, 전미(全美)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적에 관련한 설문 조사 결과를 최초로 공개하고, 자신이 체험한 하나님의 초자연적 개입을 증언한다. 그가 만난 하나님은 지금도 기적을 행하시며,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시는 분이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 세상 속에 때로는 드러나게 때로는 신비롭게 역사하시며, 모든 일을 통해 우리를 그분께로 더 가까이 이끄신다. 각 장 말미에 생각을 정리하는 질문지가 수록되어 있어, 책을 읽고 여럿이 함께 생각을 나누기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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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보문고 전자책

      • 불행은 어떻게 질병으로 이어지는가
      • 네이딘 버크 해리스심심2019-11-25
      • 의사이자 공중보건 전문가인 네이딘 버크 해리스가 신체 건강과 정신적 고통을 둘러싼 의문들을 해결하기 위해 뇌 과학, 신경과학, 면역학, 임상의학 등 최신 과학을 동원해 실질적인 증거를 찾고 아동기의 부정적 경험이 주는 영향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임상에서 확인한 과정을 담은 『불행은 어떻게 질병으로 이어지는가』. 2007년 샌프란시스코의 가난한 동네인 베이뷰 헌터스 포인트에 진료소를 열고 그곳에서 심상치 않은 증상을 안고 진료실을 찾아오는 수많은 어린 환자를 만난 저자는 학대, 무시, 방임, 부모의 알코올 및 약물 중독, 정신 질환, 이혼으로 아이들이 받은 정신적 상처가 몸에 극렬한 질병으로 나타나는 것을 생생하게 목격했다. 일반적인 치료법으로는 쉽게 건강을 회복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만나서면서 저자는 아동기에 겪은 부정적인 경험이 정신 건강뿐만 아니라 면역계와 뇌 발달에 심각한 영향을 미쳐 신체 건강에 까지 영향을 끼치는 것이 아닌가하는 강한 의문을 품게 되었고, 아동기의 불행과 손상된 건강 사이에 생물학적 연관성이 존재할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을 염두하며 성장 정지 문제를 살펴보던 중 아동기 트라우마와 신체 건강의 연관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한 논문을 만나게 되었다. 이후 저자의 삶은 더 큰 바다를 향해 급물살을 탔다. 바로 자신을 찾아오는 어린 환자들을 돕고 그들이 겪을 미래의 고통에서 벗어날 실질적인 방법을 찾기로 결심한 것이다. 저자는 진료 현장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왜 아동기 트라우마 문제가 일어나는 것인지, 어린 시절 스트레스에 노출된 경험이 왜 중년기나 은퇴기에 건강 문제로 나타나는 것인지, 이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법은 있는지, 우리와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물음들에 차근차근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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